【 앵커멘트 】
코스피지수가 미국의 기준금리 동결에도 출구전략에 대한 우려감에 1,650선이 무너졌습니다.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이 쌓여 있던 터라 모처럼 깊은 조정을 받았습니다.
조민주 시황캐스터가 보도합니다.
【 시황캐스터 】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하락하며 16포인트 내린 1,647을 기록했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출구전략에 대한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또한, 단기 급등 피로감에 차익 매물이 쏟아져 1,650선을 내주는 등 모처럼 깊은 조정을 받았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00억 원, 480억 원을 매수했지만, 기관이 1,500억 원의 매도세로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프로그램이 860억 원 이상의 매도세를 보인 점도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비금속광물과 종이목재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의료정밀과 증권, 금융업의 내림세가 두드러졌습니다.
KB금융과 외환은행이 2% 넘게 떨어졌고, 신한지주와 우리금융, 기업은행도 1% 이상 하락했습니다.
반면, 쌍용차는 법원의 회생계획안 강제 인가 결정에 7% 넘게 급등했습니다.
코스닥시장은 일주일째 상승하며 산타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3포인트 올라 510선을 회복한 코스닥지수는 지난 10월21일 이후 두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재생에너지 지원규모 확대 소식에 태웅을 비롯한 국내 풍력 관련 주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아시아 주식시장에서는 중국 상해지수가 큰 폭으로 내렸고, 일본 니케이지수와 대만 지수는 보합권에 머물렀습니다.
MBN 시황캐스터 조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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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미국의 기준금리 동결에도 출구전략에 대한 우려감에 1,650선이 무너졌습니다.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이 쌓여 있던 터라 모처럼 깊은 조정을 받았습니다.
조민주 시황캐스터가 보도합니다.
【 시황캐스터 】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하락하며 16포인트 내린 1,647을 기록했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출구전략에 대한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또한, 단기 급등 피로감에 차익 매물이 쏟아져 1,650선을 내주는 등 모처럼 깊은 조정을 받았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00억 원, 480억 원을 매수했지만, 기관이 1,500억 원의 매도세로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프로그램이 860억 원 이상의 매도세를 보인 점도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비금속광물과 종이목재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의료정밀과 증권, 금융업의 내림세가 두드러졌습니다.
KB금융과 외환은행이 2% 넘게 떨어졌고, 신한지주와 우리금융, 기업은행도 1% 이상 하락했습니다.
반면, 쌍용차는 법원의 회생계획안 강제 인가 결정에 7% 넘게 급등했습니다.
코스닥시장은 일주일째 상승하며 산타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3포인트 올라 510선을 회복한 코스닥지수는 지난 10월21일 이후 두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재생에너지 지원규모 확대 소식에 태웅을 비롯한 국내 풍력 관련 주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아시아 주식시장에서는 중국 상해지수가 큰 폭으로 내렸고, 일본 니케이지수와 대만 지수는 보합권에 머물렀습니다.
MBN 시황캐스터 조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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