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팬이 경기장에 찾아와 기쁘다. 이들 앞에서 또 승리하겠다.”
안양 KGC의 오마리 스펠맨(24)은 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38분30초 출전, 21점 19리바운드 4어시스트 1블록슛을 기록하며 81-73 승리를 이끌었다.
무릎 부상에서 회복한 후 체중 증가로 인해 복귀 후에도 부진했던 스펠맨. 1차전과 2차전 모두 제 역할을 해내지 못하며 KGC의 패배를 지켜봐야만 했다. 그러나 3차전에 제대로 부활하면서 자밀 워니와 최준용 등 SK가 자랑하는 방패를 모두 깨버렸다.
스펠맨은 승리 후 인터뷰에서 만원 관중 앞에서 승리해 기쁘다. 다음에도 이들 앞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 이 분위기를 이어가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복귀 후 1차전은 아쉬웠고 2차전은 1쿼터 빼곤 다 내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 3차전은 수비부터 하려고 했는데 잘 통했다. 더 열심히 하려고 했던 게 공격에서 잘 나왔다”고 덧붙였다.
스펠맨은 본인이 부활한 비결에 대해 수비를 강조했다. 림 보호 능력은 이미 KBL 최고 수준. 1, 2차전에선 체중 및 컨디션 문제로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면 어느 정도 회복된 3차전은 수준이 달랐다.
스펠맨은 (김승기)감독님이 주문하고 또 강조한 건 수비였다. 내 능력을 모두 보여주면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또 동료를 믿었다. 수비가 잘 되면 공격도 잘 된다. 나는 그걸 믿었고 그래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안양=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양 KGC의 오마리 스펠맨(24)은 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38분30초 출전, 21점 19리바운드 4어시스트 1블록슛을 기록하며 81-73 승리를 이끌었다.
무릎 부상에서 회복한 후 체중 증가로 인해 복귀 후에도 부진했던 스펠맨. 1차전과 2차전 모두 제 역할을 해내지 못하며 KGC의 패배를 지켜봐야만 했다. 그러나 3차전에 제대로 부활하면서 자밀 워니와 최준용 등 SK가 자랑하는 방패를 모두 깨버렸다.
스펠맨은 승리 후 인터뷰에서 만원 관중 앞에서 승리해 기쁘다. 다음에도 이들 앞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 이 분위기를 이어가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복귀 후 1차전은 아쉬웠고 2차전은 1쿼터 빼곤 다 내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 3차전은 수비부터 하려고 했는데 잘 통했다. 더 열심히 하려고 했던 게 공격에서 잘 나왔다”고 덧붙였다.
스펠맨은 본인이 부활한 비결에 대해 수비를 강조했다. 림 보호 능력은 이미 KBL 최고 수준. 1, 2차전에선 체중 및 컨디션 문제로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면 어느 정도 회복된 3차전은 수준이 달랐다.
스펠맨은 (김승기)감독님이 주문하고 또 강조한 건 수비였다. 내 능력을 모두 보여주면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또 동료를 믿었다. 수비가 잘 되면 공격도 잘 된다. 나는 그걸 믿었고 그래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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