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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우 “키 작다고 지명 못 받아...언젠가는 빛 본다 생각”(청춘야구단)
입력 2022-05-06 11:50 
청춘야구단 정근우 사진=KBS
전 야구선수 정근우가 ‘청춘야구단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6일 오전 KBS1 ‘청춘야구단 제작발표회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현장에는 KBS 손성권 피디, 김병현 감독, 정근우 수석코치, 한기주 투수코치, 정수성 주루코치, 전태준 주장선수, 금유성 선수가 자리했다.

이날 정근우는 키가 작다, 공을 잘 던지지 못 한다고 지명을 받지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노력을 해도 지명 받지 못한다면 마음이 아플 것 같았다”라며 하지만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했고, 대학교 졸업 후 프로에 지명 받았을 때 큰 보상을 받은 것 같았다”고 전했다.


더불어 타이밍이 중요하고, 언젠가는 빛을 본다고 생각한다”라며 지금이 그 시기인 것 같다”고 강조했다.

‘청춘야구단은 프로구단에서 방출됐거나 드래프트에서 미지명됐지만,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프로로 성장할 25인 선수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프로구단과의 연습경기와 프로구단 스카우터를 대상으로 한 공개 연습(트라이아웃) 등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이 공개될 예정이다. 5월 7일 첫 방송.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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