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경주 버스사고 현장검증
입력 2009-12-17 10:17  | 수정 2009-12-17 10:17
어제(16일) 오후 경북 경주시 현곡면에서 발생한 관광버스 추락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북지방경찰청은 사건 현장에 대한 검증과 감식을 오늘(17일) 오전 11시30분부터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장검증·감식은 경찰청 사고분석팀과 도로교통안전공단 등과 합동으로 이뤄집니다.
경찰은 차량 기사 권대근 씨가 사고지점 주변에서 제동장치가 정상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점 등을 바탕으로 현장 검증을 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또 현장에 남아있는 타이어 마모자국 등에 대한 정밀감식을 한 뒤 사고차량을 언덕 위로 끌어올려 차체 결함 여부 등에 대해 정밀분석을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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