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싸이가 배우 이병헌을 언급했다.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싸이, 성시경, 전소연, 이승윤이 함께하는 '공연의 민족'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싸이는 9집 앨범 피처링 라인업에 대해 "많이 참여를 해줬다. 성시경부터 크러쉬·헤이즈·제시·화사·타블로, 그리고 뮤직비디오에 수지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 타이틀곡은 BTS 슈가와 협업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구라가 "섭외를 끝까지 거절한 사람이 있냐"고 묻자, 싸이는 "지난 앨범에 이병헌이 오래 걸리긴 했는데 섭외하는 데만 5~6년 걸렸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MBC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