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후 9시까지 전국서 4만1258명 확진…수요일 5만명 미만 12주만
입력 2022-05-04 22:18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되던 서울의 한 호텔에서 작업자들이 센터 운영에 사용됐던 집기를 옮기고 있다. 2020년 12월 운영을 개시한 종로구 생활치료센터는 최종 확진자가 퇴소함에 따라 지난 3일을 끝으로 운영을 종료했다.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4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4만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4만1258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 보다 6474명 적다.
1주 전인 지난달 27일 동시간대 집계치 보다 1만4755명 적다. 2주 전인 지난달 20일과 비교하면 4만6538명 감소해 절반 이하로 줄었다.
수요일 동시간대 신규 확진자가 5만명 미만을 기록한 것은 지난 2월 9일(4만8437명) 이후 12주 만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만12명, 서울 6643명, 경북 2983명, 경남 2609명, 대구 2146명, 전남 1927명, 인천 1966명, 충남 1867명, 전북 1761명, 충북 1507명, 강원 1626명, 광주 1440명, 대전 1467명, 부산 1386명, 울산 1043명, 제주 519명, 세종 356명이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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