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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배성재 "박승희, 베이징 올림픽서 축구 연습 해"
입력 2022-05-04 21:36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였던 박승희가 '골때녀'를 위해 지난 베이징 올림픽 때도 축구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슈퍼리그 B조 첫 게임인 FC국대패밀리와 FC개벤져스 간의 경기가 그려졌다.
FC국대패밀리 선수들은 시즌 1 이후 공백기가 길었던 만큼 실력에 대한 우려가 있는 상황. 이수근은 배성재와 함께 베이징올림픽에 갔던 박승희 선수를 언급했고, 배성재는 "베이징에 축구공을 들고왔더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배성재는 "(박승희가) 축구공에 바람을 뺀 채 들고 와서 현지에서 바람을 넣었다. 현지에 국제 방송 센터가 있는데 거기서 볼을 차고 있더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붙게 된 국대패밀리와 개벤져스는 지금까지 정규 시즌 동안 한 번도 서로 만나본 적 없는 두 팀. 국대패밀리는 앞서 시즌1 때 4경기 중 3경기를 연달아 승리하며 준우승했던 팀이며, 개벤져스도 시즌2에서 5경기 중 4경기를 연승하며 슈퍼리그에 진출한 강팀이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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