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강형욱이 '개소드 연기'를 언급했다.
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HERO 특집으로 꾸져진 가운데 강형욱 훈련사가 출연했다.
이날 '개통령' 강형욱 훈련사는 훈련사가 된 계기로 "(어렸을 때부터) 봉사활동을 계속 다녔다. 반려견 미용사, 수의사, 훈련사분들이 계셨는데 그 중에서도 훈련사가 제일 인기가 많았다. 그래서 중학교 올라가면서 훈련소 쫓아다니고 중학교 3학년 때 '본격적으로 배워야겠다'해서 그때부터 훈련사라는 말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훈련사님은 강아지들 마음을 읽고, 보호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강아지 입장에서 설명하시는 게 거의 메소드 연기지 않냐. 거의 강아지가 빙의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강형욱은 "이게 마지막 수단이다. 설득을 했는데 못 이해하시는 분들이면 실제로 제가 상담할 때 좀 더 한다"며 '개소드 연기'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tvN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