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MBN 여론조사] '서울시장' 오세훈 우세…'인천시장' 유정복·박남춘 경합
입력 2022-05-04 19:20  | 수정 2022-05-04 19:38
【 앵커멘트 】
서울시장 가상대결에서는 오세훈 현 서울시장이 송영길 민주당 후보에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시장 가상대결에서는 국민의힘 소속의 유정복 전 시장이 민주당 소속의 박남춘 현 시장을 오차 범위내에서 앞섰습니다.
신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차기 서울시장 가상대결에서, 오세훈 현 서울시장 52.6%를 얻어 38.6%를 기록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4월 초 양자 가상대결에서 10%p 넘게 났던 차이는 이번 조사에서도 좁혀지지 않았습니다.

오 시장은 모든 거주지역에서 앞섰는데 특히 강남동권에서 강한 우세를 보였고, 송 후보는 40대의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서울시가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는 응답자의 32.1% 가 '부동산 시장 안정'을 꼽았고 '서민경제 활성화'와 '주거환경 개선'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전현직 시장의 맞대결로 관심을 끄는 인천시장 선거에 대한 여론조사도 했습니다.

전직 시장 출신의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가 46.0%를 얻어, 39.5%를 기록한 박남춘 현 시장에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 후보는 50대 이상과 남성층의 높은 지지를 받았고,박 시장은 40대 이하와 여성층에서 우세를 보였습니다.

인천시가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는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문제 해결'과'GTX노선 추가 신설'이 각각 20.0% 14.7%로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습니다.

MBN뉴스 신재우입니다.

영상편집 : 이우주

<서울 지역 조사개요>
조사의뢰자 : MBN
선거여론조사기관 : (주)리얼미터
조사지역 대상 : 서울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일시 : 2022년 5월 2일(월) ~ 3일(화)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 전화 조사(ARS)
표본의 크기 : 서울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13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 무선 가상번호 (90%), 유선 RDD(10%)
응답률 : 6.1% (총 응답 13,228명 중 813명 응답 완료)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3.4%포인트
가중값 산출 및 적용 방법 : 2022년 3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대별/권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치 적용(림가중)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인천 지역 조사개요>
조사의뢰자 : MBN
선거여론조사기관 : (주)리얼미터
조사지역 대상 : 인천광역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일시 : 2022년 5월 2일(월) ~ 3일(화)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 전화 조사(ARS)
표본의 크기 : 인천광역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8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 무선 가상번호 (90%), 유선 RDD(10%)
응답률 : 7.1% (총 응답 11,401명 중 808명 응답 완료)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3.4%포인트
가중값 산출 및 적용 방법 : 2022년 3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대별/권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치 적용(림가중)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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