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태흠, 선거사무소 개소식 "12년 민주당 도정 사슬 끊겠다"
입력 2022-05-04 17:56  | 수정 2022-05-04 18:02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
김태흠 "비교 불가능한 충남 만들 것"
이준석 대표와 국민의힘 의원들 대거 참석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4일) 오후 충남 천안 불당동에 마련한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대한민국의 비교 불가한 충남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충남 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한 일은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무소의 뿔처럼 묵묵히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


김 후보는 또, "시장·군수·시·도의원들과 여러분이 함께해주시면 12년 민주당 도정 사슬을 끊어버릴 수 있다"면서 "앞장서서 힘껏 싸우겠다"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개소식에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해 후원회장을 맡은 심대평 전 충남지사, 서청원 전 대표, 이인제 전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또, 정진석 국회부의장, 홍문표·성일종·조수진·구자근·조명희·정경희·박성민 국민의힘 의원 등이 대거 참석해 세를 과시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김태흠 후보를 "당 지도부가 밀어주고, 윤석열 당선인이 밀어주고 있다"며, 김 후보는 충남의 숙원사업을 성공시킬 강력한 충남지사가 될 것이라고 힘을 실었습니다.

노태현 기자 nth302@mbn.co.kr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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