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13회 동명대상 최금식, 류광지 회장 수상 영예
입력 2022-05-04 16:19  | 수정 2022-05-04 17:35
선보공업 최금식 회장(좌), 금양 류광지 회장(우) / 사진 = 동명대 제공
최 회장, 세계 최초 선박용 모듈 도입
류 회장, 국내 최초 발포제 국산화

동명대학교가 주최하는 제13회 동명대상 수상자에 최금식 선보공업 회장과 류광지 금양 회장이 선정됐습니다.

동명대는 오늘 오후 2시 부산상공회의소 상의홀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명대상 시상식을 열었습니다.

이날 시상식에서 동명대상 수상자인 최금식 회장과 류광지 회장에게는 각각 상패와 상금 1천만 원이 수여됐습니다.

최 회장은 선보공업을 조선산업 모듈 유니트 부문 세계 1위 기업으로 만들고, 사랑의 반찬 만들기, 연탄 나눔, 아동학대 예방 후원 등 봉사활동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류 회장은 국내 최초 발포제 국산화에 성공해 부산 신발산업을 크게 성장시켰고, 나이키 등 글로벌 기업에 납품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2008년 제정된 동명대상은 옛 동명목재 강석진 회장의 도전·창의 정신을 기려 부산에서 공적을 쌓은 인물에게 수여하는 공익 포상입니다.

[안진우 기자 tgar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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