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8년을 맞은 ‘누가 누가 잘하나가 어린이날 선언 100년을 맞아 ‘KBS 동요 100배 즐기기 특집을 준비했다.
4일 방송되는 KBS2 ‘누가 누가 잘하나에서는 가정의 달 특집 1부 ‘KBS 동요 100배 즐기기‘가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는 바리톤 고성현이 1955년 KBS 방송동요로 발표된 ‘나뭇잎 배를, 소프라노 강혜정은 KBS에서 창밖을 바라보며 만든 ‘구름을 노래한다.
또 특별히 1955년 KBS 라디오 어린이 연속극 ‘푸른 잔디의 주제가 ‘푸른 잔디를 바리톤 고성현과 소프라노 강혜정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만나볼 수 있다. 크로스오버 그룹 안단테는 2017 KBS창작동요대회 대상 ‘서로의 별이 되어로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인다.
어린이날 특집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이들은 고심 끝에 직접 부르고 싶은 동요를 선곡해 자신만의 목소리와 감성으로 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어린이날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의 무대도 마련돼 있다. 2019 KBS창작동요대회 대상 ‘마라톤, 2017 인기상 ‘넘어져도 괜찮아 등의 주인공 현음어린이합창단은 KBS 창작 동요 명곡의 무대를 재연하고, 성악가들과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멋지게 완성했다.
‘누가 누가 잘하나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평소보다 하루 앞당긴 4일 오후 4시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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