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깨끗한나라 프레미뇽, 어린이날 100주년 맞아 아기 기저귀 기부
입력 2022-05-04 15:40 

종합제지기업 깨끗한나라가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프리미엄 극세사 기저귀 '프레미뇽'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35년째 아기 기저귀를 제조하고 있는 깨끗한나라는 지속적으로 아기 기저귀를 기부해 오고 있다. 올해로 100주년을 맞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저소득아동가정에 40만여개(약 1억4000만원 상당)의 기저귀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굿네이버스를 통해 전달했다.
아기 기저귀 '프레미뇽'은 프랑스어로 '최고'의 뜻을 가진 '프리미어'와 '작고 귀여운'의 뜻을 가진 '미뇽'의 합성어다. '작고 귀여운 아기를 위해 최고만을 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담은 브랜드다. 100명의 젊은 엄마들과 20여년 경력의 기저귀 전문가가 함께 만든 프리미엄 기저귀 제품이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아이들의 소중한 꿈을 지키고 밝은 내일을 응원하고자 기저귀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깨끗한나라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아동학대 예방 및 긍정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깨끗한 마음 칠하기'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보호종료아동의 디자인을 미용티슈에 적용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판매수익금의 5.5%를 환원하는 형태의 캠페인이다.
이외에도 2021년 희망온돌 겨울나기 사업에 적극 동참해 나눔과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지역사회 후원물품과 기부금액은 4억3000만원 상당이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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