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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홍경민 "큰딸 2살 때부터 송중기 사진에 뽀뽀"
입력 2022-05-04 15:02 
가수 홍경민이 딸의 송중기 사랑을 질투했다.
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스페셜 DJ로 개그맨 홍윤화, 게스트로 오는 13일 개막하는 뮤지컬 ‘볼륨업 더 드리머에 출연하는 가수 김종서 이세준 홍경민이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홍경민 이세준 씨는 가족들끼리도 친한가?"라고 물었다.
이세준은 "저희 아이들과 홍경민 씨 자녀들이 성별은 다르지만 나이가 같다. 저는 아들 둘, 홍경민은 딸 두 명이다. 각 7살 4살이다"고 소개했다.

김태균이 "두 분이 사돈 맺으면 괜찮을 것 같다"고 하자 이세준과 홍경민 모두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이세준은 "홍경민 씨 딸은 여자애들 중에서도 성장이 빠른 편이다. 근데 우리 아들들은 아직도 숨바꼭질하면 머리부터 숨는 아이들"이라며 "홍경민 딸들을 보면 누나라고 부를 것 같다"고 밝혔다.
김태균이 "아이들은 아빠들이 연습하는 거 보러 가냐"고 묻자 홍경민은 "딸들은 내 노래를 안 좋아한다. 내가 노래 틀면 끄라고 하더라"며 서운해했다.
이어 홍경민은 "아마 세븐 오빠를 보면 좋아할 거다. 첫째 딸이 이미 2살인가 3살 때부터 송중기 마스크 팩에 뽀뽀하더라"며 "잘생긴 걸 기가 막히게 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김종서 이세준 홍경민은 배우들이 실제로 연주하고 노래하는 밴드 뮤지컬(Band-cal)인 ‘볼륨업 더 드리머에서 클럽 사장 '구상만' 역으로 트리플 캐스팅 됐다. 라이브 클럽 '볼륨'에 서로 다른 상처를 가진 6명의 멤버가 모여 하모니를 만들어가는 신입 밴드의 탄생 과정을 그린 뮤지컬이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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