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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오늘부터’ 성훈 “재벌 캐릭터? 부럽지만 공감은 안 돼”
입력 2022-05-04 14:38 
‘우리는 오늘부터 성훈이 자신이 연기한 재벌 캐릭터에 부러움을 느꼈다고 밝혔다.
4일 오후 2시 SBS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SBS 새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극본, 연출 정정화)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정정화 PD, 임수향, 성훈, 신동욱, 홍지윤이 참석했다.
성훈은 극중 다이아몬트 코스메틱 대표 라파엘 역을 연기한다. 그는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라파엘은 삶의 변화를 겪는 인물이다. 자유로운 영혼이었다가 조금씩 책임감을 가지려고 했는데, 또 책임을 질 일이 생긴다. 이런 과정을 겪으면서 조금씩 성장해 나간다"라고 소개했다.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공감이 갔던 부분은 없냐는 말에 캐릭터적으로 공감이 갔던 부분은 없다. (재벌이라) 부럽긴 한데, 제가 경험을 해야 공감을 할 수 있으니까 그냥 부럽기만 하다. 다만 재력을 과시하는데 있어서 겉멋이 들어서가 아니라 본인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부분을 과시하는 거라서 사람 자체가 나쁘게 보이지는 않은 것 같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우리는 오늘부터는 혼전순결을 지켜오던 오우리(임수향 분)가 뜻밖의 사고로 라파엘(성훈 분)의 아이를 갖게 되면서 벌어지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 소동극이다. 오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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