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소재 기업 덕산네오룩스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와 청소년 의료 환경 개선에 써달라며 서울아산병원에 5억원을 기부했다.
울산에 본사를 둔 덕산그룹 계열사 덕산네오룩스는 3일 서울아산병원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아산병원은 기부금을 소아·청소년 관련 의료센터 설립과 의료진 충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수훈 덕산네오룩스 부회장은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치료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덕산네오룩스가 속한 덕산그룹은 지난해 이준호 회장이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 사재 300억원을 기부하고, 장학재단 푸른유하재단을 설립해 장학금 지원을 하는 등 꾸준히 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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