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스타 출신 허재의 두 아들 허웅, 허훈 형제가 어버이날을 앞두고 깜짝 파티를 열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허웅, 허훈 형제가 아버지 허재에게 장어를 대접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함께 광고를 찍은 형제가 허재에 한턱 쏘기로 한 것. 동생 허훈은 형 허웅이 프로농구 최초로 3년 연속 인기상을 수상한 것을 언급하며 "아버지가 우리 광고 촬영하는 거 도와줬잖아. 형이 살거야"라고 생색을 내기도 했다.
이에 허재는 "아버지 밥 사주고, 엄마는?"이라고 물었고, 허훈은 "엄마는 명품 사드리지"라고 말했다. 허재는 엄마만 명품백 사주고 나는 밥 사주는 거냐”라며 서운한 기색을 내비쳤고, 허재의 귀여운 투정에 허훈은 아빠는 사람이 명품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보던 허웅이 "아버지 많이 사드렸다. 훈이랑 명품숍 가서 정장 세트를 선물했다"고 하자 허재는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이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허웅은 "어제도 면세점에 아버지 좋아하는 술이 있어서 전화드렸다. 그런데 사지 말라고 하더라"며 반박했고, 허재는 "그거 한 병 줬다고 어디 가서 얘기하는 소리 듣기 싫다. 내가 사 먹는 게 낫다"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형제는 마지막에 허재를 위한 깜짝 농구공 케이크를 준비했다. 허재는 너무 고맙다. 감회가 새롭다”면서도 그래도 현찰이 조금 더 좋다”고 말해 전국 부모들의 공감을 샀다.
이날 삼부자는 식사 중 팬들을 위한 깜짝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시즌 종료 후 상무 입대를 앞둔 허훈은 잘 다녀올 테니 걱정하지 마라”며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농구선수 출신 허재와 아들 허웅, 허훈 형제가 ‘허가네다운 유쾌한 가족애를 보여줬다.
한편 '호적메이트는 연예인 형제자매 남매의 일상생활을 확인하는 관찰 예능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영된다.
[이현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허웅, 허훈 형제가 아버지 허재에게 장어를 대접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함께 광고를 찍은 형제가 허재에 한턱 쏘기로 한 것. 동생 허훈은 형 허웅이 프로농구 최초로 3년 연속 인기상을 수상한 것을 언급하며 "아버지가 우리 광고 촬영하는 거 도와줬잖아. 형이 살거야"라고 생색을 내기도 했다.
이에 허재는 "아버지 밥 사주고, 엄마는?"이라고 물었고, 허훈은 "엄마는 명품 사드리지"라고 말했다. 허재는 엄마만 명품백 사주고 나는 밥 사주는 거냐”라며 서운한 기색을 내비쳤고, 허재의 귀여운 투정에 허훈은 아빠는 사람이 명품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보던 허웅이 "아버지 많이 사드렸다. 훈이랑 명품숍 가서 정장 세트를 선물했다"고 하자 허재는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이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허웅은 "어제도 면세점에 아버지 좋아하는 술이 있어서 전화드렸다. 그런데 사지 말라고 하더라"며 반박했고, 허재는 "그거 한 병 줬다고 어디 가서 얘기하는 소리 듣기 싫다. 내가 사 먹는 게 낫다"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형제는 마지막에 허재를 위한 깜짝 농구공 케이크를 준비했다. 허재는 너무 고맙다. 감회가 새롭다”면서도 그래도 현찰이 조금 더 좋다”고 말해 전국 부모들의 공감을 샀다.
이날 삼부자는 식사 중 팬들을 위한 깜짝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시즌 종료 후 상무 입대를 앞둔 허훈은 잘 다녀올 테니 걱정하지 마라”며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농구선수 출신 허재와 아들 허웅, 허훈 형제가 ‘허가네다운 유쾌한 가족애를 보여줬다.
한편 '호적메이트는 연예인 형제자매 남매의 일상생활을 확인하는 관찰 예능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영된다.
[이현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