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월드] 소녀 스케이터의 꿈
입력 2022-05-04 07:48  | 수정 2022-05-04 08:07
<소녀 스케이터의 꿈>

인라인 스케이트를 탄 소녀가 케냐 나이로비의 빈민가를 질주합니다.

이 거리는 18살 스케이터 리키자가 나고 자란 곳이면서, 훈련장이기도 한데요.

케냐에선 빙상장을 찾기 어려운데다 가난 때문에 전문 훈련도 받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일찍이 꿈을 접은 친구들과 달리, 리키자는 스케이트 선수로서 빈민가를 벗어나 국외로 진출하겠다는 꿈이 있는데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케냐의 시마더 선수를 존경한다는 리키자.

꼭 국제대회 무대에서 볼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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