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가족 조회?…대통령실 출입기자 신원진술서 논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실이 대통령실 출입기자 등록 신청을 받으면서 재산 정보 등 기자의 개인정보를 요구해 논란이 일자, 수정 공지를 했습니다.

앞서 당선인 대변인실은 제출 서류로 '신원 진술서' 양식을 공지했는데 본인과 가족 재산, 친교인물, 북한 거주 가족의 정보 등을 적도록 했습니다.

이에 대해 비판이 쏟아지자 당선인 대변인실은 "내용 확인 절차에 소홀함이 있었다"면서 "해당 정보에 대한 기재란이 빠진 약식 신원진술서로 접수하겠다"고 공지했습니다.

[권용범 기자 dragontiger@mbn.co.kr]

#MBN #대통령실 #출입기자 #신원진술서 #권용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