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일부 외국과 국제기구의 비우호적인 행동'에 대응해 보복 제재 성격의 대통령령에 서명했다고 크렘린궁이 밝혔습니다.
제재 대상이 된 외국의 기업이나 개인에겐 러시아산 상품과 원자재 수출을 금지하게 되는데, 앞으로 열흘 이내에 구체적 대상 명단이 확정됩니다.
러시아 정부는 앞서 한국을 포함한 미국, 영국, 호주 등을 48개 나라를 비우호국으로 지정했습니다.
[이동훈 기자 no1medic@mbn.co.kr]
제재 대상이 된 외국의 기업이나 개인에겐 러시아산 상품과 원자재 수출을 금지하게 되는데, 앞으로 열흘 이내에 구체적 대상 명단이 확정됩니다.
러시아 정부는 앞서 한국을 포함한 미국, 영국, 호주 등을 48개 나라를 비우호국으로 지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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