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 뉴스 - 5월 3일 오후 5시
입력 2022-05-03 17:00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임기 마지막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른바 '검수완박' 법안으로 불리는 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한 공포안을 의결했습니다.
개정안은 앞으로 4개월 뒤부터 시행되며 검찰 수사권이 대폭 축소되는 등 형사사법 체계에 큰 변화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 매일경제·MBN이 주최한 '비전코리아 국민보고대회 용산 르네상스' 행사에 참석해 "용산이 역동적으로 변화해 다른 도시의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용산 그리고 서울이 경제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역동적인 도시로 발돋움해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도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윤석열 정부 장관 후보자 가운데 처음으로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오늘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지난달 13일 후보자로 지명된 지 20일 만으로 앞서 김 후보자는 부인과 아들·딸 모두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받아 특혜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오늘 윤석열 정부의 국정 비전으로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수위는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 등 6대 국정 목표를 제시하고 110대 세부 국정과제를 공개했습니다.

▶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8% 상승했습니다.
이는 2008년 10월 이후 13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로 통계청은 당분간 오름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굉장히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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