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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얀, 운전중 폰 사용·안전벨트 미착용 논란 후 SNS 복귀
입력 2022-05-03 16:18 
가수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운전 중 셀카 논란 후 10일여만에 SNS에 복귀했다.
3일 서하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책 속에 숨어 있던 네잎클로버! 독서는 거시적인 인생의 흐름 속에서 지금 내 삶을 한 발자국 물러나 멀리서 볼 수 있는 시간 인 것 같아요. 일년 전 샀던 책인데 가끔 꺼내 읽어도 좋을..마음을 어루만져 주기도 하고 잔잔한 울림이 있는 책입니다. 한 문장 한 문장 곱 씹으며 한 페이지씩 넘기다보면 다양한 감정이 순식간에 몰아쳐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책 속에 보관되어 오던 네잎클로버를 소중하게 잡고 있는 서하얀의 모습과 서하얀이 감명깊게 읽은 책들이 담겼다.
앞서 서하얀은 지난달 21일 SNS를 통해 아들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차 안에서 찍은 사진이 공개되자 서하얀이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했다는 점과 조수석과 뒷좌석의 아들 모두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점이 구설에 올랐다.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은 불법으로 이를 위반하면 범칙금 6만 원과 벌점 15점이 부과된다. 안전벨트 미착용은 과태료 3만 원이 부과된다.

논란이 일자 서하얀은 SNS를 통해 "모든 행동 하나하나 더 조심하고 신중 했어야 함에도, 있을 수 없는 큰 잘못조차 인지하지 못했던 저의 부주의함과 어리석음을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며 사과했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 2017년 18살 연하의 승무원 출신 요가 강사 아내 서하얀과 결혼했다. 임창정 부부는 슬하에 전처와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셋과 재혼 후 출산한 아들 둘을 키우고 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 서하얀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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