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 뉴스 - 5월 2일 오후 5시

▶ 여야, 한덕수 청문회 격돌…한 후보자 "송구"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김앤장 재직 시절 전관예우와 배우자의 그림 판매 의혹 등을 두고 여야가 격돌했습니다.
한 후보자는 김앤장 고문 재직 당시 보수와 관련해 국민 눈높이에서 봤을 때 높은 수준이라며 다시 한번 송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 오늘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오늘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습니다.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산책로와 등산로는 물론 야외에서 이뤄지는 체육수업과 결혼식, 놀이공원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 경찰, '614억 횡령' 우리은행 본점 압수수색
우리은행 직원의 614억 원 횡령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오늘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해당 직원이 근무한 부서 등을 압수수색해 횡령 관련 자료와 공모자 여부를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경찰, '성남 FC 의혹' 관련 성남시청 압수수색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성남 FC 후원금 의혹을 수사해 온 경찰이 오늘 성남시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검찰의 보완 수사 요구에 따라 성남시청 5개 부서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 지적장애인 살해·암매장 혐의 4명 구속
지적장애인을 살해해 야산에 암매장한 남성 2명과 범행에 가담한 여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지난해 12월 인천 한 빌라에서 함께 거주하던 20대 지적장애인을 살해하고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로 피의자 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