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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명불허전 김종국, '은혜주먹'으로 펀치 대결 1등
입력 2022-05-01 17:22 

가수 김종국 펀치 기계 대결에서 1등을 차지했다.
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멤버들은 펀치 기계 대결을 벌였다. 멤버들은 미리 준비된 펀치 기계로 대결을 벌여 팀을 결정했다.
지석진부터 펀치 기계를 쳤다. 유재석은 "달콤한 꿀주먹, 맞아도 달콤한"이라고 지석진을 약올렸다. 지석진은 800점이 나왔다.
다음 차례는 하하였다. 하하는 "코치가 그랬어. 지금 이거 맞으면 다 죽는다고"라며 허세를 부렸다. '수면 힙주먹' 하하는 874점을 기록했다. 유재석은 "약하디 약하다"라고 놀렸다.

송지효 '집에 있는 적토마'란 별명으로 732점을, 전소민은 용산구리 841점을 기록했다.
다음 차례는 유재석의 차례였다. 런닝맨 멤버들 사이에서 압구정 못난이, 압구정 요다. 압구정 쭈구리. 압구정 쪼다 등 다양한 별명이 쏟아져 나왔다.
이때 양세찬은 '압구정 안면박살'이라는 별명을 지어냈고, 런닝맨 멤버들의 동의를 받아 낙찰됐다. '압구적 안면박살' 유재석은 939점이 나왔다.
'이태원 붐바스틱' 양세찬은 926점이 나왔고, 최종 보스인 김종국이 등장했다. 유재석은 "은혜 주먹 어때? 은혜 받은 주먹"이라며 김종국의 별명을 제안했다. 과거 윤은혜와 김종국의 열애설로 김종국을 놀린 것이다.
김종국은 "그걸 왜 굳이 그렇게 얘기 해"라고 툴툴대며 제자리에서 펀치를 날렸다. 김종국은 961점을 기록해 1등을 기록했다.
[허건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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