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역시 가전은 LG"…한번에 25kg 빨 수 있는 세탁기 나온다
입력 2022-05-01 11:36  | 수정 2022-05-01 14:46
LG전자가 부피가 큰 이불, 많은 양의 빨래 등을 한 번에 세탁할 수 있는 국내 가정용 세탁기 최대 25kg 용량 신제품을 이달 둘째 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사진은 모델이 25kg 용량 LG 트롬 세탁기 신제품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 제공 = LG전자]

LG전자가 부피가 큰 이불, 많은 양의 빨래 등을 한 번에 세탁할 수 있는 국내 가정용 세탁기 최대 25kg 용량 신제품을 출시한다.
LG전자는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 라인업을 포함한 총 9종의 25kg 용량 신제품을 이달 둘째 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소비자는 필요에 따라 트루스팀이나 자동세제투입 기능이 적용된 신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업그레이드가 가능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UP가전이다. 사용자는 펫케어 코스, 세탁 종료 후 방치된 세탁물 케어 등 신규 기능을 LG 씽큐 앱의 'UP가전 센터'를 통해 제품에 추가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오브제컬렉션 세탁기에 세탁물의 무게와 오염도 등을 감지해 적정량의 세제를 알아서 투입해주는 '자동세제함 플러스' 기능을 적용했다. 신제품은 세제와 섬유유연제 투입 후 자동세제함 주변을 항상 씻어내는 자동 워터 스프레이를 갖췄다. 세제함의 세제량 센서는 청소하기 쉬운 구조로 설계돼있고 세제가 3~4회분 정도 남으면 미리 보충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자동세제함의 급수부 표면은 물방울이 잘 맺히지 않도록 발수 처리해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LG 트롬 세탁기의 장점도 그대로 계승했다. 물을 끓여 만든 스팀을 세탁물에 분사해 옷감의 살균, 탈취, 구김 등에 효과적인 트루스팀 기능과 인공지능을 이용해 옷감의 무게로 의류 재질을 인식해 6모션 중 최적의 모션으로 세탁하며 옷감 손상을 줄이는 인공지능 DD(Direct Drive) 기술을 적용했다.
LG 트롬 세탁기 오브제컬렉션 라인업은 네이처 베이지, 네이처 그린 등 전문가가 엄선한 색상을 적용해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룬다. 25kg 용량 세탁기를 갖춘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 10종도 이달 말 출시될 예정이다.
LG전자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백승태 부사장은 "LG전자의 독보적인 기술력에 편리한 대용량까지 갖춘 차별화된 신제품을 앞세워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하며 세탁기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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