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 당선인 측, 오늘 오후 2시 '2실 5수석' 인선 발표
입력 2022-05-01 11:13  | 수정 2022-05-01 11:15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앞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사진 = 인수위사진기자단
기존 '3실 8수석'에서 축소 개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오늘(1일) 오후 2시 대통령실 인선을 발표합니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1일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실장, 수석급, 대변인까지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발표는 윤 당선인 대신해 장 비서실장과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내정자가 할 예정입니다.

오는 10일 출범할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은 △비서실 △국가안보실 등 2실과 △경제 △사회 △정무 △홍보 △시민사회 등 5수석 구조로 개편됩니다. 기존 문재인 정부의 '3실 8수석' 체제에서 일부 축소됐습니다.

한편, 국가안보실장에는 김성한 전 외교부 차관, 경제수석에는 최상목 전 기회재정부 1차관, 정무수석에는 이진복 전 의원, 사회수석에는 안상훈 서울대 교수가 각각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홍보수석으로는 최영범 효성 부사장, 시민사회수석에는 강승규 전 의원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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