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23·프라이부르크)이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1부리그) 데뷔 3년 만에 단일시즌 5득점을 달성했다. 1골만 추가하면 통산 두 자릿수 득점도 완성한다.
1일(한국시간) 정우영은 호펜하임과 2021-22 분데스리가 32라운드 원정경기 결승 득점으로 프라이부르크 4-3 승리에 공헌했다.
정우영은 후반 26분 교체 투입 후 2분도 되지 않아 니코 슐로터베크(23·독일) 스루패스에 페널티박스로 침투하여 왼발로 결승골을 넣었다. 프라이부르크가 호펜하임에 4-2로 앞서게 한 득점이다.
후반 83분 호펜하임 진영에서 프리킥을 얻어내는 등 정우영은 추가시간 포함 24분을 뛰며 프라이부르크 승리를 함께했다.
정우영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30경기 5득점 2도움이다. 평균 55.9분을 소화하며 세컨드 스트라이커, 라이트윙, 센터포워드, 레프트윙으로 기용됐다.
2019년 3월부터 분데스리가 통산 성적은 59경기 9득점 2도움. 차범근(98골) 손흥민(41골) 구자철(28골) 지동원(13골)에 이은 한국인 5번째 10득점이 눈앞에 있다. 독일은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4위로 평가되는 메이저 무대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일(한국시간) 정우영은 호펜하임과 2021-22 분데스리가 32라운드 원정경기 결승 득점으로 프라이부르크 4-3 승리에 공헌했다.
정우영은 후반 26분 교체 투입 후 2분도 되지 않아 니코 슐로터베크(23·독일) 스루패스에 페널티박스로 침투하여 왼발로 결승골을 넣었다. 프라이부르크가 호펜하임에 4-2로 앞서게 한 득점이다.
후반 83분 호펜하임 진영에서 프리킥을 얻어내는 등 정우영은 추가시간 포함 24분을 뛰며 프라이부르크 승리를 함께했다.
정우영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30경기 5득점 2도움이다. 평균 55.9분을 소화하며 세컨드 스트라이커, 라이트윙, 센터포워드, 레프트윙으로 기용됐다.
2019년 3월부터 분데스리가 통산 성적은 59경기 9득점 2도움. 차범근(98골) 손흥민(41골) 구자철(28골) 지동원(13골)에 이은 한국인 5번째 10득점이 눈앞에 있다. 독일은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4위로 평가되는 메이저 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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