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전자, 태평로 삼성 본관 삼성생명에 매각
입력 2009-12-15 20:17  | 수정 2009-12-15 20:17
삼성전자가 지난 30여 년간 삼성그룹의 본사 사옥이었던 태평로 삼성본관 빌딩을 삼성생명에 매각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15일) 이사회에서 삼성본관 빌딩을 5천48억 원에 삼성생명에 매각하기로 의결했습니다.
공시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건물 매각으로 얻은 차익은 2천900여억 원입니다.
지난 1976년 준공된 삼성본관은 대지 6천600㎡에 건물 연면적이 8만 3천㎡에 이르는 지상 26층, 지하 4층 건물이며, 삼성전자가 서초동으로 옮긴 뒤 현재는 삼성카드와 삼성증권이 입주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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