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MK라씨로] 외인은 반도체 부품, 기관은 화학소재株 비중 늘려
입력 2022-04-28 17:10 
MK라씨로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AI가 선별·분석한 주식정보와 종목 매매신호를 제공하는 매일경제 증권정보 애플리케이션(앱)이다. 플레이스토어에서 'MK라씨로'를 검색해 내려받으면 매일 장 마감 후 수급 특징 포착 종목의 주요 정보와 함께 AI 매매 시점을 확인할 수 있다.

한 주 동안 기관투자자들이 보유비중을 확대한 종목들은 사람인에이치알, 티엘비, 공구우먼, 유니드, 코스모화학 등으로 나타났다.
기관투자자들은 21일부터 27일까지 사람인에이치알을 24만2280주 순매수했다. 이는 사람인에이치알의 상장 주식 수 대비 2.1%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티엘비에 대해서도 기관투자자들의 보유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기관투자자들은 티엘비를 8만1116주, 상장 주식 수 대비 1.6% 순매수했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티엘비에 대해 "모듈 기판의 평균판매가격(ASP)은 다수의 기술 변화로 빠르게 상승 중"이라며 "원가 경쟁력을 기반으로 업황 반등 국면에서 실적 개선 강도가 돋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기간 기관투자자들은 유니드를 13만2190주, 상장 주식 수 대비 1.5% 순매수했다. 한유건 KB증권 연구원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장기화로 전 세계 칼륨 공급망이 패닉에 빠져 있는 가운데 유니드는 자유로운 원자재 공급처를 구축해 재고 확보에서 어느 업체보다 유리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기관투자자들은 정밀기기 제조업체 바이옵트로도 11만4주, 상장 주식 수 대비 1.4% 순매수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상장 주식 수 대비 높은 비중의 물량을 매수한 종목은 해성디에스, 테스나, 비에이치, ISC, FSN 등이었다. 외국인은 반도체 부품 업체인 해성디에스를 36만8776주, 상장 주식 수 대비 2.2% 순매수했다.
비에이치도 65만650주, 상장 주식 수 대비 1.9% 순매수하며 보유비중을 확대했다. 그 밖에도 외국인들은 ISC를 32만3503주, 상장 주식 수 대비 1.9% 순매수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