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백화점, 소아암 환아 학습활동 후원금 1억 전달
입력 2022-04-27 14:30 
[사진 제공 =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장기간 입원치료로 학습활동이 쉽지 않은 소아암 환아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소아암 환아 학습 활동 지원을 위한 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원금은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교육 공간 조성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사용된다. 교육 공간은 서울시 마포구 소재 소아암협회 센터에 들어선다.
소아암 환아들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놀이 및 치료공간 등이 들어선다. 환아 200여명이 수혜를 받게 된다.

현대백화점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어린이날을 맞아 소아암 환아 600명에게 장난감과 학습도구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은 "장기간 치료를 받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곁에서 돌보는 가족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원하게 됐다"며 "미래 세대의 건강한 삶을 위해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후원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