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대형 기술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감과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작용하며 일제히 급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4% 가까이 떨어져 낙폭이 가장 컸다. 이는 2020년 12월 14일 이후 최저치이며, 지난해 11월 고점 대비 23%가량 하락한 수치이다. 2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나스닥 지수가 표시되어 있다.
[한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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