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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흑화한 소년들
입력 2022-04-27 08:18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사진|빅히트 뮤직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첫 이별 후 ‘흑화한 소년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7일 0시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미니 4집 ‘미니소드 2: 써스데이즈 차일드(minisode 2: Thursday's Child)의 콘셉트 포토 ‘HATE 버전을 게재했다.
‘미니소드 2: 써스데이즈 차일드는 ‘꿈의 장과 ‘혼돈의 장에 이어 다음 시리즈로 넘어가기 전 발표하는 앨범으로, 첫 이별을 경험한 뒤 느끼는 소년의 복합적인 감정과 이를 통해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조금 더 알아 가는 소년의 모습을 그린다.
‘미니소드 2: 써스데이즈 차일드의 ‘HATE 버전은 첫 이별 후 상처받고 분노하는 소년의 모습을 담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눈물이 흘러내리듯 ‘Good Boy Gone Bad, ‘HATE 등의 글씨가 흘러내려 있는 모노톤의 공간을 배경으로 블랙 레더 의상을 입고 포즈를 취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었다. 다섯 멤버가 입에 장미꽃을 물고 라이터로 불을 붙일 듯 모여 선 단체컷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사진|빅히트 뮤직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첫 이별을 테마로 ‘MESS, ‘END, ‘HATE의 총 3가지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다섯 멤버는 첫 이별을 경험한 후의 혼란스러움과 슬픔, 그리고 분노 등 다양한 감정을 콘셉트 포토에 담아, 새 앨범과 타이틀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해 발표한 ‘혼돈의 장 시리즈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증명하며 ‘4세대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정규 2집 ‘혼돈의 장: FREEZE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5위에 올랐고, 해외 유수 매체의 극찬 속에 명실상부 ‘2021년 K-팝 명반으로 인정받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5월 9일 미니 4집 ‘미니소드 2: 써스데이즈 차일드로 컴백한다. 이들은 이들은 오는 7월 첫 번째 월드 투어에 돌입한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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