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갈등으로 85일 동안 파업을 벌여온 한국노동연구원 노조가 업무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민주노총 전국 공공연구노조는 그동안 노사갈등으로 한국노동연구원이 정상적인 연구활동을 하지 못했다며 파업을 중단하고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또 이 같은 결정을 정부와 사용자도 수용해, 한국노동연구원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국책연구기관으로서 첫 직장 폐쇄를 단행했던 박기성 원장은 결국 물러났습니다.
박 원장은 지난해 8월 취임한 뒤 연구원들과 인사 경영권 등의 문제를 두고 노사갈등을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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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 공공연구노조는 그동안 노사갈등으로 한국노동연구원이 정상적인 연구활동을 하지 못했다며 파업을 중단하고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또 이 같은 결정을 정부와 사용자도 수용해, 한국노동연구원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국책연구기관으로서 첫 직장 폐쇄를 단행했던 박기성 원장은 결국 물러났습니다.
박 원장은 지난해 8월 취임한 뒤 연구원들과 인사 경영권 등의 문제를 두고 노사갈등을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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