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첨단화되는 전자사전
입력 2009-12-14 09:00  | 수정 2009-12-14 16:58
【 앵커멘트 】
어학공부의 필수품이 된 전자사전 기능이 갈수록 첨단화되고 있습니다.
콘텐츠와 기능이 다양해지는 가운데 최근 한 업체에서 출시한 전자사전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명래 기자입니다.


【 기자 】
최근 한 업체에서 출시한 통번역기능이 가능한 전자사전입니다.

이 제품은 미국에서 인기리 방영되고 있는 과학수사 드라마에도 등장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남자 주인공이 통번역기능을 사용해 조사하자 언어가 바로 옮겨집니다.

이처럼 통번역기능은 사용자의 발음을 인식해 다른 언어의 해석을 출력해줍니다.


▶ 인터뷰 : 한재원 / 엑타코 전자사전 마케팅팀
- "번역기와 통역기가 지원된다는 점인데요. 음성인식 통역기 같은 경우는 기기에다가 한국어로 입력했을 때 영어로 출력된다는 점과 제2, 제3언어까지 출력된다는 점과 무엇보다 해외에서 사용이 가능한 게 특징입니다."

또 업무와 학습에 특화된 최대 19개 국어까지 다양한 어휘를 지원합니다.

▶ 인터뷰 : 한재원 / 엑타코 전자사전 마케팅팀
- "국내 전자사전 경우는 한·중·일에 치중해 있는 거에 반해 저희 전자사전은 최대 19개 국어를 지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고요."

특히 한 가지 색상만 갖는 제품과 달리 사용자가 5가지 종류의 추가적인 색상을 변경할 수 있어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바꿀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한재원 / 엑타코 전자사전 마케팅팀
- "현대인들의 다양한 변화에 대한 욕구라든지 새로운 것에 대한 추구 그런 것들을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다양하게 만족스럽게 제공해 드리려고 전자사전에 자연스럽게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다는…"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전자사전 시장, 최신 기술을 접목한 고기능화 바람은 계속 될 전망입니다.

MBN뉴스 김명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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