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굿모닝MBN 날씨]경남 해안·제주 중심 비…오후 대부분 그쳐
입력 2022-04-26 07:48  | 수정 2022-04-26 08:30
<레이더>밤사이 봄비치고 꽤 많은 양의 비가 내렸습니다. 현재 강한 비구름대는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면서 수도권 지역의 비는 대부분 잦아들었는데요. 현재 제주에만 호우특보가 남아있고요. 경남 해안과 제주에는 오전까지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2>앞으로 제주 산지에 많게는 120mm 이상, 제주와 경남은 10에서 최고 6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요. 그 밖의 지역은 5에서 20mm가 예상됩니다. 비는 오늘 오전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차츰 그치겠고요. 오후면 대부분 잦아들겠습니다.

<3>오늘 비구름이 일찍 걷히는 서울의 낮기온은 28도로 고온현상이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점차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내일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는데요. 평년 수준을 회복하는 것이지만 그동안 따뜻했던 터라 비교적 선선하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중부>중부지방은 오후부터 차츰 맑은 하늘 드러나겠고요.

<남부>남부지방은 전남해안과 경남해안, 제주에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후까지 순간 풍속 초속 20미터 이상의 강풍이 불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현재기온 보겠습니다. 서울 17도, 대전 16도, 대구는 16.2도로 어제보다 또 평년보다 높게 출발하고 있고요.

<최고>한낮기온은 청주와 대전 26도로 중부지방은 고온현상이 이어지겠고 남부지방 대구 23도, 부산은 20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주간>당분간 평년 수준의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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