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멤버 지민 닮고 싶다며 18번 성형수술한 올리 런던
이번엔 한국 여성처럼 보이기 위해 수술
"신체 아름답게 보이려 유방 수술 검토 중"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을 닮고 싶다며 18번에 걸친 성형수술을 한 영국 남성이 이번엔 "한국 여성이 되고 싶다"며 또 다시수술을 받았습니다.이번엔 한국 여성처럼 보이기 위해 수술
"신체 아름답게 보이려 유방 수술 검토 중"
지난 2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올리 런던(32)은 한국 여성처럼 보이기 위해 성형수술을 받은 뒤 현재 터키 이스탄불에 머물고 있습니다.
올리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보다 여성스럽게 보이기 위해 터키 성형외과에서 9군데 성형수술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번 달 8일 눈썹, 이마, 눈, 입술, 목, 턱 등을 수술했습니다.
이어 "2013년 한국에서 살았을 당시 한국인의 외모에 매료됐다"며 "최근 한국인 여성 인플루언서를 보고 '정말 귀엽다'는 것을 깨달아 성형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수술 계기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나는 틱톡에 열중해 있고 사업적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더 아름답게 보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올리 런던은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되고 싶다며 지난 2014년부터 8년간 20여차례 성형수술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수술비로 약 23만파운드, 약 3억6700만 원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8번째 성형수술을 마쳤던 지난해 6월에는 "드디어 지민이 됐다'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지난 2월에는 "완벽한 한국인이 되고 싶어 성기 축소 수술을 할 것"이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미국 뉴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인들이 불쾌해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나는 성기 축소 수술을 통해 한국인 평균 성기 크기인 3.5인치(약 8.9cm)가 되고 싶다. 태국에서 수술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올리는 "성형수술 후 지금의 자신에게 만족하고 있다"며 "앞으로 얼굴 성형이 아니라 신체를 아름답게 보이게 하기 위한 유방 수술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