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들 비난 빗발쳐
직장의 20대 여성에게 설렘을 느낀다는 40대 남성의 사연이 전해져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어제(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48세와 21세는 정말 안 되는 걸까요?'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씨는 자신의 직장에서 일하는 21살 여대생과 알고 지내면서 설레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누군가에게 설렌 지 20년 가까이 됐고, 나이 먹어서 이제 누굴 봐도 설레지 않는 거로 생각했다"고 말하며 "하지만 이 여대생을 알고 나서 다시 가슴 뛰는 사랑을 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A씨는 자신의 마음을 여대생에게 여러 차례 고백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고 전했습니다. 자신의 마음이 힘들다고 슬픔을 호소하던 A씨는 "생각할수록 가슴이 미어지는 듯하고 견디기 너무 힘들다"고 글을 마쳤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A씨에 대해 자녀뻘의 여성이 거부함에도 계속해서 고백하며 힘들어하는 비상식적이라는 의견의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