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소진공,"지역의 현장 목소리 반영해 지원할 것"
입력 2022-04-24 13:06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수원공동도매물류센터에서 경기지역 소상공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제공=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이 경기지역 소상공인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수원공동도매물류센터에서 열린 이날 오전 행사에서는 조 이사장과 송유경 한국수퍼마켓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를 통해 소상공인 유통물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내용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차세대 물류정보시스템과 스마트 유통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방안 등을 다뤘다. 소진공은 중소 물류단체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무선인식시스템(RFID)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공동관리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RFID는 무선 주파수로 물건 등을 식별하게 해주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공동도매물류센터에서 취급하는 상품의 생산부터 소비 전 단계에 걸친 정보를 공동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 이사장은 오후에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수원 신동점에서 경기 소상공인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후 행사에는 이상백 경기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조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경기지역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현장 애로 및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신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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