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23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6만여명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6만2471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7만4047명보다 1만1576명 적다.
1주 전인 지난 16일 동시간대 집계치 보다는 1만5576명 적고, 2주 전인 9일과 비교하면 9만8539명 적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만8375명(45.4%), 비수도권에서 3만4096명(54.6%)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1만4749명, 서울 1만377명, 경북 4041명, 대구 3331명, 인천 3249명, 전남 3171명, 경남 3151명, 충남 3009명, 전북 2981명, 충북 2625명, 광주 2350명, 대전 2297명, 강원 2266명, 부산 1983명, 울산 1689명, 제주 816명, 세종 386명이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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