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9주만에 금요일 동시간대 최소"…코로나19 오후 6시까지 6만482명 확진
입력 2022-04-22 19:12 
22일 서울광장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작업자들이 시설을 철거하고 있다. 서울도서관은 오는 23일부터 매주 주말마다 서울광장에 `책 읽는 서울광장`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서울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는 청계광장으로 옮긴다. [사진 = 연합뉴스]

국내 오미크론 변이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22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약 6만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6만482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 보다 5474명 적다.
1주 전인 지난 15일 동시간대 집계치(8만8903명)보다는 2만8421명 적고, 2주 전인 8일(14만7356명)과 비교하면 8만6874명이나 적어 감소세가 뚜렷하다.
금요일 동시간대 집계로는 지난 2월 18일(8만5609명) 이후 9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만7434명(45.4%), 비수도권에서 3만3048명(54.6%)이 나왔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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