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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바도 이제 한류다"…개그퍼포먼스팀 ’품바K’, 28일 첫 공연
입력 2022-04-22 16:26 
KBS공채개그맨 김진, 마술사 이연홍이 함께 의기투합해 만든 2인조 개그퍼포먼스팀 ‘품바K가 오는 4월 28일 첫 런칭 공연을 선보인다.
‘품바라고 하면 흔히 장터 한 켠에서 각설이타령과 트로트 메들리를 부르는 공연팀을 떠올리게 된다. 이런 ‘품바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새롭고 모던한 ‘한류 품바가 될 것을 꿈꾸는 2인조 개그퍼포먼스팀이 탄생했다. 그래서, 팀명도 K-WAVE(한류)의 K를 붙인 ‘품바K(품바케이).
이들은 기존의 한국고유의 품바 공연에 더욱 코믹하고 모던한 요소를 가미한 ‘뉴 품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한국을 넘어 세계무대에도 진출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가지고 있다.
품바도 이제 한류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공연은 힙합,댄스,마술,판소리 등 여러 장르를 접목하여 관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팀의 리더인 개그맨 김진은 2006년 KBS 개그콘서트에서 동료 개그맨 윤형빈과 함께 ‘마징가송을 불러서 한 때 화제를 모았으나, 본인이 앓고 있는 틱장애의 한계로 방송을 떠나야만 했다. 2019년에는 연극 사랑해엄마에서 코믹연기를 펼치며 배우로서의 실력도 인정 받았고, 2020년에는 KBS의 ‘스텐드업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또 한 명의 팀원인 이연홍은 ‘매직엠씨 홍이란 이름으로 약18년간 여러 행사에서 마술공연을 선보인 실력파 마술사로서, 특히 500회 이상 선보인 ‘찾아가는 마술공연은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번 ‘품바K쇼 공연은 오는 4월28일 오후7시30분, 홍대에 위치한 윤형빈소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ㅣ㈜조이컬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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