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프레스룸 날씨] 오늘 오후까지 중북부 5mm 비…주말 서울 한낮에 27도까지 올라요.
입력 2022-04-22 16:23  | 수정 2022-04-22 17:15
[1] 현재 서울 하늘은 금방이라도 비를 뿌릴 듯 우중충합니다. 오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었는데요, 덕분에 공기질은 깨끗합니다. 이 비는 오늘 늦은 오후까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2]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북부에는 5mm의 비가 더 내리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3] 건조특보는 일부 해제되긴 했지만 여전히 발효 중인 곳이 많습니다. 게다가 곳곳으로는 강풍특보까지 발효 중인데요, 특히 강원 산지로는 순간 풍속 25m 이상의 돌풍이 불겠고, 그밖에 전국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4] 오늘 중부지방 비가 내리며 어제보다 3도 가량 떨어진 19도로, 예년수준을 보였습니다. 반면 남부지방은 어제보다도 따스합니다. 울산은 한낮에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5] 주말인 내일, 제주도에는 오전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7도와 26도까지 오르면서 마치 초여름처럼 덥게도 느껴지겠습니다.

[주간] 다가오는 월요일 오후, 충청이남에 단비가 내리겠고, 다음날인 화요일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클로징] 동해안 지역으로는 대형산불주의보가, 전국의 산불위기경보도 여전히 '경계' 단계가 유지 중입니다. 산불 나지 않도록, 주말 나들이 계획하신 분들은 불씨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덕수궁 돌담길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정예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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