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휠라가 증강현실(AR) 카메라 어플리케이션 '스노우'와 협업해 휠라 인기 슈즈를 가상으로 신어볼 수 있는 AR 슈즈 필터 2종을 공개했다. AR 기술이 적용된 카메라 필터를 이용해 휠라 인기 슈즈 '레이플라이드'와 '코트라이트'를 실제 착용한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레이플라이드, 코트라이트를 체험할 수 있는 가상 필터는 스노우앱 초기화면 이펙트 카테고리 내 '콜라보탭' 또는 인기 카테고리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다. 필터를 선택해 발 부분에 카메라를 비추면 슈즈가 자동으로 적용되며 2종 모두 화면을 터치하면 신발 색깔이 바뀌는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슈즈 필터별로 보이는 기획전 'SHOP NOW' 탭을 클릭하면 휠라 공식 온라인스토어로 이동해 해당 제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다.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가 제공 중인 스노우 앱은 MZ 세대 필수카메라라 불리며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필터를 지속 공개하며 국내외에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휠라는 기존 고객 뿐 아니라 카메라 필터를 통한 가상 체험에 친숙한 MZ 세대에게도 휠라의 인기 제품을 색다른 방법으로 선보여 브랜드를 보다 감각적으로 경험하게끔 했다.
휠라는 이번 스노우 필터를 이용해 브랜드 인기 슈즈인 레이플라이드, 코트라이트 2종을 가상으로 신어볼 수 있도록 제안했다. 2022년 휠라 대표 슈즈기도 한 레이플라이드는 청키한 실루엣의 데일리 슈즈다. 코트라이트는 휠라의 아이덴티티를 느낄 수 있는 캔버스 코트화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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