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6·1 지방선거에 나설 서울시장 후보를 전략공천하지 않고 100% 국민경선으로 뽑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어제(21일) 충남지사 후보에 김태흠 의원을 확정한 데 이어 오늘(22일) 경기지사 경선 결과를 발표합니다.
이현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도 참여하는 100% 국민경선으로 서울시장 후보를 뽑기로 결론 내렸습니다.
송 전 대표와 박 의원에 대한 공천배제 결정을 이틀 만에 뒤집은 겁니다.
▶ 인터뷰 : 고용진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우리 후보들의 경쟁력을 감안했을 때 (송영길·박주민) 두 분을 배제하지 않고 하는 것이 좋겠다고 얘기됐고 비록 이견이 있는 비대위원들도 있었지만 그것을 따랐다."
오늘까지 후보군을 확정한 뒤 1차례 이상의 TV토론과 결선투표까지 거쳐 다음 주에 후보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공천 배제에 강하게 반발했던 송영길 전 대표는 "'원팀 민주당'을 만들어 승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충청권 공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 인터뷰 : 정진석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 "충청남도지사 최종 후보자를 발표하겠습니다. 국민의힘 충청남도지사 최종 후보자로 김태흠 후보가 결정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3선 김태흠 의원이 현역의원 페널티 5% 감점에도 50.79%를 얻어 확정됐고, 충북지사 후보에 김영환 전 의원, 대전시장 후보에 이장우 전 의원 등이 확정됐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의 의중이 반영됐다는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이틀간 진행됐던 경기지사 유승민-김은혜 경선 결과는 오늘 발표됩니다.
MBN뉴스 이현재입니다. [guswo132@mbn.co.kr]
영상취재 : 최영구 기자·김재헌 기자·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 김혜영
더불어민주당이 6·1 지방선거에 나설 서울시장 후보를 전략공천하지 않고 100% 국민경선으로 뽑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어제(21일) 충남지사 후보에 김태흠 의원을 확정한 데 이어 오늘(22일) 경기지사 경선 결과를 발표합니다.
이현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도 참여하는 100% 국민경선으로 서울시장 후보를 뽑기로 결론 내렸습니다.
송 전 대표와 박 의원에 대한 공천배제 결정을 이틀 만에 뒤집은 겁니다.
▶ 인터뷰 : 고용진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우리 후보들의 경쟁력을 감안했을 때 (송영길·박주민) 두 분을 배제하지 않고 하는 것이 좋겠다고 얘기됐고 비록 이견이 있는 비대위원들도 있었지만 그것을 따랐다."
오늘까지 후보군을 확정한 뒤 1차례 이상의 TV토론과 결선투표까지 거쳐 다음 주에 후보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공천 배제에 강하게 반발했던 송영길 전 대표는 "'원팀 민주당'을 만들어 승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충청권 공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 인터뷰 : 정진석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 "충청남도지사 최종 후보자를 발표하겠습니다. 국민의힘 충청남도지사 최종 후보자로 김태흠 후보가 결정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3선 김태흠 의원이 현역의원 페널티 5% 감점에도 50.79%를 얻어 확정됐고, 충북지사 후보에 김영환 전 의원, 대전시장 후보에 이장우 전 의원 등이 확정됐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의 의중이 반영됐다는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이틀간 진행됐던 경기지사 유승민-김은혜 경선 결과는 오늘 발표됩니다.
MBN뉴스 이현재입니다. [guswo132@mbn.co.kr]
영상취재 : 최영구 기자·김재헌 기자·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 김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