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4월 20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22-04-20 19:20  | 수정 2022-04-20 19:30
▶ 민주 '위장 탈당' 꼼수…"입법 독재" 맹비난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검찰 수사권 폐지, 이른바 검수완박 법안 처리를 위해 전격 탈당했습니다. 양향자 무소속 의원이 검수완박에 반대하자, 민주당이 대신 민 의원을 무소속 몫으로 배치한 건데, 국민의힘은 입법독재이자 용납 못할 꼼수라며 맹비난했습니다.

▶ 전국 첫 부장검사회의…"범죄 방치법"
전국 평검사들이 밤샘 회의 끝에 검수완박 법안은 범죄 방치법이 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린 데 이어, 오늘 저녁엔 전국 부장검사들이 모여 대응책을 마련합니다. 대검도 모레 공청회를 열고 법안의 이론적, 실무적 문제점들에 대한 의견을 모을 예정입니다.

▶ 대구시장 홍준표 우세…광주시장 강기정 앞서
MBN이 양당 텃밭인 대구와 광주지역 6.1 지방선거 여론조사를 한 결과, 대구에서는 홍준표 후보가 김재원, 유영하 후보를 큰 차이로 앞섰습니다. 광주에서는 강기정 후보가 이용섭 현 시장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습니다.

▶ 입·코만 내민 채 생매장…용의자 추적
입과 코만 내민 채 땅에 묻힌 강아지가 발견됐습니다. 구조된 강아지는 뼈가 드러날 정도로 야윈 상태였는데, 경찰은 동물 학대 용의자 추적에 나섰습니다.

▶ 기술 뺏고 거래 끊은 쿠첸…검찰 고발
압력밥솥으로 유명한 쿠첸이 하청업체의 기술을 경쟁업체에 넘겨주고 해당 업체와는 거래를 끊은 사실이 공정위에 적발됐습니다. 하청업체가 납품단가를 올려달라고 요청한 것이 이유였는데, 공정위는 9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 5월 정상 등교…"가을 재유행 2700명 사망 가능성"
교육부가 다음 달부터 전국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가 전면 등교하도록 하는 학교 일상회복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일상회복이 본격화됐지만, 올가을 코로나가 다시 유행해 최대 2700명이 사망할 수 있다는 예측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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