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최강희, 미니홈피 복구 "쏟아지는 시간들이 신기"
입력 2022-04-20 10:22 
배우 최강희가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복구했다.
최강희는 20일 인스타그램에 "어쩌다 들어가서 기억나는 아이디 비번을 눌렀더니 쏟아지는 시간들이 신기하기만 했어요. 정말 타임슬립한 줄"이라며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인증했다.
최강희는 "없는 것도 있지만 없는지를 모르겠고 그냥 반가웠어요. 다른 사람 홈피도 몇 군데 다녀봤는데 기분 이상하더라구요"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미니홈피는 진짜 딱 제게 맞춤 감성이었는데, 음악 들을 수 있고 혼자 놀고 봐주고 할 수 있는. 들어가면 그 사람 방이 보이고 글짜와 사진이 보이고 음악이 나와서. 여튼 신기, 자주 왕래해요"라고 앞으로 자주 사용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 1999년 서비스를 시작해 미니미부터 일촌, 도코리 등 여러가지 콘텐츠들로 큰 인기를 끌었던 싸이월드는 글로벌 SNS에 밀려 인기가 떨어지면서 지난 2019년 서비스가 종료됐다가 지난 2일 재오픈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 최강희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