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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7년 만에 재결합...씨엘이 전한 한 마디는?(전문)
입력 2022-04-18 15:34 
2NE1 완전체 사진=씨엘 SNS
씨엘이 2NE1이 완전체로 재결합한 소감을 밝혔다.

씨엘은 자신의 SNS에 제가 코첼라에 초대받고 이 자리에 멤버들을 꼭 초대하고 싶었던 이유는 너무 늦어지기 전에 나의 힘으로, 우리의 힘으로 모이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무대를 통해 지금껏 저희를 지켜주시고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인사드리고, 지난 13년 동안 투애니원을 사랑해 주시고 시간을 함께 보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꼭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더불어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그 누구보다 제 자신에게 너무나도 중요하고 의미 있는 날이었다”라며 오늘 이 순간을 통해 다시금 지난날 우리를 통해 느꼈던 감정이 살아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그는 오늘 무대를 빛나게 해 준 우리 멤버들과 이 무대를 함께 만들어 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고 다음에는 이 무대 한 시간을 다 채우는 날을 위해 저는 계속 달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2NE1은 1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코첼라 밸리 뮤직&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

이날 씨엘의 단독 무대에 이어 박봄, 산다라박, 공민지까지 완전체로 그룹 활동 당시 히트곡인 ‘내가 제일 잘 나가를 선보였다.

이들은 여전히 녹슬지 않은 무대매너와 가창력을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이하 씨엘 글 전문.

제가 코첼라에 초대받고 이 자리에 멤버들을 꼭 초대하고 싶었던 이유는 너무 늦어지기 전에 나의 힘으로, 우리의 힘으로 모이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이 무대를 통해 지금껏 저희를 지켜주시고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인사드리고, 지난 13년 동안 투애니원을 사랑해 주시고 시간을 함께 보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꼭 전하고 싶어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그 누구보다 제 자신에게 너무나도 중요하고 의미 있는 날이었습니다.

오늘 이 순간을 통해 다시금 지난날 우리를 통해 느꼈던 감정이 살아나길 바라요.

오늘 무대를 빛나게 해준 우리 멤버들과 이 무대를 함께 만들어 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고 다음에는 이 무대 한 시간을 다 채우는 날을 위해 저는 계속 달리겠습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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