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4월 18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입력 2022-04-18 07:00  | 수정 2022-04-18 07:12
▶ 거리두기 전면 해제…5만 명 안팎 '급감'
코로나19 유행으로 2년 넘게 이어져 온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가 해제돼 오늘(18일)부터는 인원수와 영업시간 제한 없이 모임을 가질 수 있게 됐습니다.
일상이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도 5만 명 안팎으로 크게 감소했습니다.

▶ '자녀 특혜' 의혹 부인…"부정 확실해야"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두 자녀의 이른바 '아빠 찬스' 의혹과 관련해 "어떠한 부당 행위도 없었다"며 조사를 자청하는 등 사퇴설을 일축했습니다.
민주당은 지명 철회를 촉구했고, 윤석열 당선인 측은 "확실한 부정이 드러나지 않았다"며 지명 철회 의사가 없음을 거듭 밝혔습니다.

▶ 고검장·평검사회의 잇따라…최대 분수령
김오수 검찰총장이 이른바 검수완박에 반발하며 사직서를 제출한 가운데 전국 고검장들이 오늘 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과 함께 총괄 사퇴 여부 등을 논의합니다.
내일은 19년 만에 처음으로 전국평검사회의도 예정돼 있어 최악의 경우 검란 사태로 확산할지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 이은해·조현수 오늘 영장…"조력자 수사"
'계곡 살인사건'의 피의자인 이은해와 조현수가 조사에서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가운데 검찰은 오늘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도피를 도와준 조력자의 존재 여부에 대해서도 확인할 방침입니다.

▶ 대기 매우 건조…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매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일교차도 15도 넘게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수도권과 충남 지역 등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하루 종일 '나쁨' 단계를 보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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