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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 신민아, 우울증이었다...아들 데리러 가는 것도 잊어
입력 2022-04-17 21:34 
신민아가 우울증인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방송된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민선아(신민아)는 남편이 깨운 뒤에야 침대에서 일어났다. 민선아는 일어난 뒤에도 온몸이 물에 젖은 듯한 느낌을 지우지 못했다.
남편은 출근을 하려다 말고 민선아에게 "집에 있으면서 집을 좀 치우면 안 되냐"고 말했다. 민선아는 "치웠다"고 답했지만 빨랫감은 쌓여 있었고 집안 곳곳은 정리되지 않은 상태였다.
결국 남편은 "병원을 좀 가라"라며 "우울증도 고칠 수 있다잖나. 약 먹고 상담 좀 받고"라고 말했다.

민선아는 남편과 아들이 집을 나간 사이, 화장실에 들어가 샤워를 했다.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았다고 생각했지만, 남편은 아이를 안고 퇴근했다. 아들을 데리러 가는 것도 잊은 채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몰랐던 것.
민선아는 남편과 아들이 저녁을 먹고 오겠다며 밖으로 나가자, 창밖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렸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tvN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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