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개그맨 안시우, 23일 결혼…"예쁘고 현명한 아내"
입력 2022-04-16 16:46 
개그맨 겸 유튜버 안시우(39)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
안시우는 16일 공식입장을 통해 "예전에 결혼을 하는 동료들이나 선배들을 보면 남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결혼을 한다는 게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고 막상 식장에 들어가봐야 실감이 날 거 같다"고 말했다. 안시우는 예비 신부와 오는 23일 광진구 소재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부는 12살 연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운이 좋아서 이쁘고 현명한 아내를 맞이하게 됐으니 주변에 결혼을 한 동료들에게 많이 배우고 좋은 남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결혼 후 다짐을 밝혔다.

안시우는 또 "축가는 같이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들이 해주고 사회도 동료 개그맨이 하게 될 거 같다. 개그맨 결혼식이라 개그맨들이 많이 올 거 같은데 난장판이 될까봐 벌써 걱정"이라고 장난스레 덧붙였다. 그러면서 "결혼을 하면 가장으로써 책임감이 생길텐데 지금 하고 있는 일들도 더 열심히 하고 성실하게 생활하는 멋진 사람, 멋진 개그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시우는 지난 2007년 SBS 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제공| 웨딩숲N라피쥬, 메이스튜디오, 블랑늘, 엘페라[ⓒ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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